2007년 07월 22일
커피가 고팠더냐? 이 키보드야~!
자주 마시지도 않는 커피를 오랜만에 마셨다.
어이쿠~ 이런!! 이게 왠일이냐.
세컨 본체에 연결된 키보드 위에 있던 핸드폰을 보기위해 팔을 뻗었는데
커피잔을 이승엽이 장외 홈런을 칠때 방망이를 휘두르는 속도로 날려버렸다.
스뎅 머그잔이 내동댕이 쳐졌고, 반쯤 남아 있던 커피는 새컨 본체에 연결된 키보드와
책상 귀퉁이를 말 그대로 커피색으로 물 들였다. 진한 커피향을 남기며...
당시 경황이 없어서 치우느라 급급해서 인증샷은 없다.
안찍은게 다행이다.
엉망징창 키보드와 책상을 다시 본다면 그때의 일그러진 내 표정이 다시금 떠오를것 같다.
이러이러한 일로 2년간 메인으로 써지다가 펜타그래프 키보드 때문에 찬밥이 된 녀석을
오늘에서야 목욕을 시키게 되었다.
키감이 엉망이 되지 않았으면 커피향 사라질때까지 그냥 두었을텐데
진득한 느낌의 키감을 절대로 오래 느끼고 싶지 않았다.
나의 보금자리를 침범한 커피마신 키보드.
아무렇지도 않아 보이지만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
왼쪽 위에서 한번 더 찰칵 ㅡ.ㅡV
뒷면을 보니 이러이러한게 적혀있다.
내가 가진 딱 하나의 드라이버는 18개의 나사를 풀기엔 덩치가 너무 컸다.
할 수 없이 안경나사 풀고 조일 때 쓰는,
손에 잡기도 풀편한 저 조그만 것을 가지고 18개를 다 풀었다.
나사 갯수만큼 욕 나올뻔 했다. 얼마나 안 풀리던지...
다 풀고 나니
이러이러한 것들이 안쪽에 자리 잡고 있었다.
참 간단하구려.. ^^
축소를 해보니 잘 보이지 안는데,
커피 자국이 보인다.
키보드가 커피를 다 삼키지 못하고 입가에 묻혀 놓았다.. -_-
가장 많이 쓰는 엔터키의 키감이 나빴는데, 역시나 먼지와 커피의 조합이 최고이다.
커피만 마시지 그랬니, 키보드야!!
106개의 키를 다 뽑아냈다.
키 뽑을 때도 그 작은 드라이버가 도움을 주었다.
아깐 욕 나오게 했는데... -_-
화장실로 들어간 키보드 앞면.
마트에서 천원주고 산 신발솔이 수고해주었다.
참 여러모로 많이 쓰이는 솔이다.. *^^*
수건으로 닦이지 않는 곳에 물기는 드라이어가 수고 해주었다.
내 머리에만 쓰는건데, 키보드 호강한다.. -_-
하나하나 꼽기 시작.
위치는 다 알고 있는데, 은근히 헷갈린다.
심심하신 분들께 강추!!
106피스 그림(?) 맞추기.. ㅋ
이것이 무엇인가 하고 순간 궁금해 했었다.
자세히 보니 저것이 접촉이 잘 되게끔 눌러주는 역할을 하는 녀석이었다.
목욕하고 깔끔한 키감으로 다시 돌아온 키보드.
하지만 여전히 찬밥 신세이다. -_-
어쩌겠니, 펜타그래프가 키감이 더 좋은걸.
다음에 기계식 들여오면 펜타그래프도 찬밥 만들어줄께.
너무 배 아파 하지 말거라~
이렇게 키보드 분해 & 청소를 마친다.
어이쿠~ 이런!! 이게 왠일이냐.
세컨 본체에 연결된 키보드 위에 있던 핸드폰을 보기위해 팔을 뻗었는데
커피잔을 이승엽이 장외 홈런을 칠때 방망이를 휘두르는 속도로 날려버렸다.
스뎅 머그잔이 내동댕이 쳐졌고, 반쯤 남아 있던 커피는 새컨 본체에 연결된 키보드와
책상 귀퉁이를 말 그대로 커피색으로 물 들였다. 진한 커피향을 남기며...
당시 경황이 없어서 치우느라 급급해서 인증샷은 없다.
안찍은게 다행이다.
엉망징창 키보드와 책상을 다시 본다면 그때의 일그러진 내 표정이 다시금 떠오를것 같다.
이러이러한 일로 2년간 메인으로 써지다가 펜타그래프 키보드 때문에 찬밥이 된 녀석을
오늘에서야 목욕을 시키게 되었다.
키감이 엉망이 되지 않았으면 커피향 사라질때까지 그냥 두었을텐데
진득한 느낌의 키감을 절대로 오래 느끼고 싶지 않았다.

아무렇지도 않아 보이지만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



할 수 없이 안경나사 풀고 조일 때 쓰는,
손에 잡기도 풀편한 저 조그만 것을 가지고 18개를 다 풀었다.
나사 갯수만큼 욕 나올뻔 했다. 얼마나 안 풀리던지...

이러이러한 것들이 안쪽에 자리 잡고 있었다.
참 간단하구려.. ^^

커피 자국이 보인다.
키보드가 커피를 다 삼키지 못하고 입가에 묻혀 놓았다.. -_-

커피만 마시지 그랬니, 키보드야!!

키 뽑을 때도 그 작은 드라이버가 도움을 주었다.
아깐 욕 나오게 했는데... -_-

마트에서 천원주고 산 신발솔이 수고해주었다.
참 여러모로 많이 쓰이는 솔이다.. *^^*

내 머리에만 쓰는건데, 키보드 호강한다.. -_-

위치는 다 알고 있는데, 은근히 헷갈린다.
심심하신 분들께 강추!!
106피스 그림(?) 맞추기.. ㅋ



하지만 여전히 찬밥 신세이다. -_-
어쩌겠니, 펜타그래프가 키감이 더 좋은걸.
다음에 기계식 들여오면 펜타그래프도 찬밥 만들어줄께.
너무 배 아파 하지 말거라~
이렇게 키보드 분해 & 청소를 마친다.
# by | 2007/07/22 03:22 | 컴퓨터관련 | 트랙백 | 덧글(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한가지 팁이 있다면 저 키를 전부 분해 안해도 됩니다.
분해안하고 세제물에 10분쯤 담가두고 흔들면 싹지워 집니다.
그다음 물을 잘털고 TV나 어디 따뜻한곳에 말리면 됩니다.
반나절을 안넘기고 말린다면 녹같은건 안생기더군요